칠곡군은 ‘주민서비스 민관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주민생활지원 서비스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칠곡군 주민서비스 민관협의회는 병원·장애인협회·복지시설·자활후견기관 대표 및 담당 공무원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앞으로 주민생활지원 업무 추진 협의 등 주민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적극적인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의회는 현재 관내 각급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보건·복지·고용·주거·평생교육·생활체육·문화·관광 등 각종 복지서비스 정보를 7월부터 주민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칠곡군에서 발굴한 총 453건의 복지자원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가결했으며, 발굴된 복지자원을 종합안내서로 제작해 주민생활지원 업무에 활용하고 7월 개통하는 통합정보시스템 대국민 포털에 탑재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칠곡군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누락된 자원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굴 조사해 보완할 것”이라며 “이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 군민들의 복지 만족도 향상과 행정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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