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프르트 공항에서는 기업경영목적을 달성하는데 자연과 환경보호도 포함되어 동등한 위치를 부여받고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미 몇년전부터 실행되고 있으며, 특히 비행장 인근주변을 중심으로 이 프로젝트가 적용되어 몇 차례에 걸쳐 모범적인 기업활동으로 각광 받고있다.

환경펀드는 1997년 공항 자체적으로 설립한 프로그램으로 공항외부에 있는 자연과 환경보호 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이미 80년대에 초록화 펀드로 약 2백만 유로를 투자하며 시작한 후 계속 발전한 것이다.

이 환경펀드가 후원하는 부분을 보면 공항근처 공원지 47%, 자연과 환경보호 31%, 환경교육 분야 17%, 생태계 연구분야 5% 이다.

프랑크프르트 공항은 매년 2백만 유로를 이 "초록 프로젝트"에 할당하고 지속성 가치를 높이 평가하여 공항 주변 주민을 지원하는데 가장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와 관련된 참가자 그리고 협력자들은 물론 프랑크 프르트 시이며 계속해서 자치단체, 자연보호단체, 교육기관 그리고 다른 일반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환경펀드로 지금까지 약2천만 유로가 370 개의 각각 다른 대책에 분배가 되었다고 한다.

공항관계자는 앞으로 계속해서 프랑크프르트 공항(Fraport AG)의 철학인 „초록 공항“를 유지하고 후원하는데 그 목적을 펼쳐나갈 것이며 이와 더불어 자연과 환경보호를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한다. 공항 측은 경제적 그리고 경영상 자연에 침입하는 것은 불가피하며 이를 긍정적으로 이해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물론 법적으로 규정된 조정대책은 이 환경펀드를 통해 조달하고 있다.
<자료 = Fraport AG, 김용애 독일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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