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오는 5월 25일(금) 무명의섬 이름 짓기 사업추진에 따른 지명위원회를 개최해 관내 1004개 섬 중에서 무인도 755개중 이름이 없거나 개명이 요구되는 도서에 대해 연차적으로 작명 및 개명작을 동시에 추진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지명위원회에서는 ‘무명의 섬 이름 짓기’ 사업 제2차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 2006년 4월 관내 무명의 섬 일제조사를 실시해 이름이 없거나 개명이 요구되는 200여개 섬 중에서 지도읍 태천리593번지에 위치한 무명의 섬을 둥굴 섬으로 제정하는 등 89개의 섬을 선정 추진하게 됐다.

또한 신안군은 2001~2005년에도 제1차 ‘무명의 섬 이름 짓기’ 사업추진에 따라 하의면에 위치한 과부도를 어실도로, 방구도를 나비도로 개명하는 등 45개 섬에 대한 재정 및 개명작업을 실시 각계각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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