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 남면 유평리에는 59번 국도 수해복구 공사를 시행하는 J종합건설사 공사차량 분진으로 인근 농작물에 피해주고 있다.


▲ #2 지나는 차량들이 일으키는 분진


이 건설사는 정선국도유지 관리소가 발주한 59번 국도 수해복구 공사를 시행하면서 공사현장에는 '공사중' 안내 표지판도 설치하지 않고 도로를 횡단 절개를 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 #3 지나는 차량들이 일으키는 분진


때 이른 여름으로 언제 집중호우가 쏟아질 지 모르는 상황에서 복구현장을 빠르게 원상 복구를 해야 하는데도 이 건설사는 하지 않고 있다.

이는 관리감독을 맡은 정선군의 관리소홀로 볼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 #1도로를 횡단 절개해놓은 현장


특히 이곳을 지나는 공사차량과 일반 차량이 서로 오고 가면서 일으키는 분진이 인근 주택과 농지로 날려 주변을 뿌옇게 돼 시야확보는 커녕 애써 가꿔 놓은 농작물들을 수확을 못하게 돼 지역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 #4 밤사이 더러워진 주민의 차량


주민 김모씨는 "분진으로 인해 집 창문을 열어 놓을수 도 없고 내 차량을 어제 새차를 했는데 밤사이에 더러워졌다" 자신을 차량을 가르키며 관할 관청의 무관심을 질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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