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29일 오산천의 친환경적 시범사업 완공에 따른 종합평가 및 향후 수질개선대책 마련을 위해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관계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탐사를 실시했다.

이날 탐사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저수시의 잠수탐사를 시작으로 고매천 탐사, 동탄면 중리에 소재한 치동천 탐사, 삼성전자 하수처리수 방류장 방문, 장지천 및 오산천 합류지점 탐사 후 오산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궐동천 입구까지 오산천 수질측정 및 표본채취 등을 하고 오산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수질보존대책 관련 탐사의견을 수렴, 향후 생태하전 보존대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박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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