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를 앞두고 마침내 미국 대통령 부시가 기후보전을 위해서 "15개 국가는 2008년까지 온실가스배출을 감축하자는데 합의해야 된다"고 어제(5월 31일) 한 신문의 인터뷰에서 소리높이 외치기 시작했다. "교토 의정서는 2012년까지만 적용 되기 때문에 새로운 협약이 필요하다. 아직까지 이해차이로 협의점을 찾지못하고 있지만 이번 회의를 계기로 결론이 내려져야 한다"고 부시는 밝혔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해성 물질을 배출하는 국가로 불명예를 달고 있으며 다음으로 중국, 인도 그리고 많은 유럽국가들이 공기를 오염시키는 국가에 포함되고 있다. 2005년 통계로 볼 때 이산화탄소 감축에 대한 제재 없이도 미국경제성장이 1.3% 떨어 졌다는 소식이다. 따라서 기후보호, 환경정책이 경제성장을 저지한다는 주장을 반박할수 있을 것이다. 중국, 인도, 브라질, 멕시코 그리고 남아프리카 국가들도 G8회의에 참가하여 협의할 예정이다.

G8국가의 국민당 그리고 매년 단위로 CO2배출량을 보면 미국 19.0톤, 카나다 17.2, 소련 10.9, 독일 10.5, 일본 9.9, 영국 9.3, 이태리 8.1, 프랑스 6.6으로 책정된다. <자료=FAZ 와 TZ, 김용애 독일 통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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