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현충일인 지난 6일 부터 뚝섬 서울숲내 테마가든인 갤러리정원에서 로즈마리, 라벤터, 자스민 등 향기로운 허브식물 80종 300작품(화분 기준)을 상설전시하는 ‘서울숲 허브전시회’와 매주 금요일마다 허브에 대한 교육과 허브재료를 이용해 해충기피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서울숲 허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숲 갤러리정원은 서울숲 지킴이 주차장에서 가깝고 바로 옆에 곤충식물원이 함께 있어 가족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향기로운 허브향에 취해 더운 여름을 잊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100분 가량 진행되는 ‘서울숲 허브교실’은 허브에 대한 정보와 재배방법은 물론 모기, 파리 등 해충의 출현이 많아지는 계절을 맞아 천연 허브향으로 해충을 피할 수 있는 허브해충기피제를 만드는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예약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지금 신청할 수 있다.
[#사진1]
<이지수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