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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이 올해 (사)환경실천연합회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기초시설의 투자·유지에 대한 평가에서 환경기초시설 유지관리부문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칠곡군은 하수종말처리장, 수도사업소, 소각장 등의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면서 환경기준 초과 제로의 혁신 운영을 펼쳐왔다.

주요환경시설을 환경종합센터에 밀집 설치, 폐기물의 연계 처리로 인한 효율적인 운영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재활용선별장의 운영과 음식물 쓰레기의 퇴비화시설은 생활폐기물의 대부분을 자원화하는데 성공했으며 마을하수처리시설과 하수종말처리장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상수원의 보호와 환경보존에 주력하고 있다.

칠곡군은 축산폐수공공처리시설과 분뇨처리시설의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비위생 매립장을 정비해 주민들이 쉽게 찾고 휴식할 수 있는 녹지공간과 체육공원으로 조성했다.

이달부터는 ‘칠곡 청결의 날’을 운영해 주민 스스로가 깨끗한 도시 가꾸기를 실천해 나가기로 하는 등 꾸준한 환경보전 정책을 펼치고 있다.

배상도 칠곡군수는 “개발과 환경이 조화를 이룬 체계적인 지역개발로 산업발전과 쾌적한 삶의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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