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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는 5일 서울가양초등학교에서 환경보전시범학교 현판식을 가졌다.

환경보전시범학교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환경의제를 학교수업과 연계하여 교육하고 평가하는 기회를 마련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시키고 환경보전 실천의지를 높이고자,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보호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거행된 현판식은 구가 지난 3월 환경보전시범학교로 지정한 가양초교, 염창초교, 경서중, 방화중, 삼정중 등 5개 학교 가운데 가장 먼저 실시되는 것이다.

현판제막에 앞서 6학년 학생대표 2명이 환경보전시범학교에 참여하는 다짐 선언문을 낭독했으며, 학교주변에서는 가양초교 환경동아리 학생들과 녹색강서환경감시단에서 환경보전 캠페인을 벌이며 환경보전 의지를 다졌다.

서울가양초등학교는 환경보전시범학교로서 앞으로 2년간 환경일기장 쓰기, 작은산 및 습지생태 환경체험활동, 관내 기업체의 환경기초시설 탐방, 놀토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환경동아리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환경보전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보전 실천의지가 높아지고 이러한 분위기가 다시 가정, 지역사회로 전파 되어 많은 주민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 생활 속에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실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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