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딸기 수경재배로 인한 농가소득율이 일반 하우스 재배시 보다 13%가 증가 되었다는 분석이 나와 새로운 딸기재배의 모델로 제시되고 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2005년부터 딸기 고설 수경재배를 도입 후 지중가온 시스템을 적용, 보온시설과 수막시설을 활용했는데, 지리적 차이, 일몰시간등 차이로 인한 난방비 지출요인이 발생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량은 1,000㎡(300평)기준시 일반대비 156%가 증가했으며, 조수입 또한 8백여만원 이상의 소득 차이를 보이고 있어, 깨끗한 농사짓기는 물론 농가의 소득향상에 일조를 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수확 체험시 소비자들의 편의 제공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딸기를 수경재배한 논산시 광석면 유명래씨는 “수량은 30%이상 증수가 되었으며 가격면에서 높은 소득을 얻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논산시농업기술센터측은 수경재배 농가에 대해 수경고설 재배시 수확체험과 출하전용으로 구분해 경영할 것을 권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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