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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영암군 감자 재배 농가의 종서구입비용 절감과 품질향상, 그리고 수확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조직배양 씨감자를 보급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농업기술센터 증식포에서 기른 조직배양 추백품종 종서 300㎏을 수확했다.

봄과 가을 2기작으로 농업기술센터 증식포장에서 연간 600㎏ 정도가 기본식물로 생산되고 있으며, 선도농가를 통해 증식해 재배희망농가에 매년 원종급의 씨감자를 보급하고 있는데, 이번에 생산된 300㎏도 농가 포장을 선정, 증식 후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가을에는 칩가공용 품종인 대서품종을 추가로 생산하고, 2008년에는 농가포장에 증식해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관내 재배면적 327㏊에 이르는 고구마에 대해서도 점차적으로 조직배양 우량 모본을 증식 보급할 예정이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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