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원주-진천삼림항공관리소 등 항공시설 대공개

산림청 충북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한규)가 대 국민산림항공시설 개방행사 일환으로 14일 격납고를 개방하고 초대형헬기(S-64E)와 산불진화주력기인 대형헬기(KA-32T)를 띄워 시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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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진천읍 꿈샘어린이집 등 4개 어린이집 소속 어린이 500여명이 관람했다.

원주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박원희)는 산불진화 및 산림병해충항공방제 등 고난도의 임무수행을 통해 얻은 우수한 인력과 기술력을 활용 정식으로 산림항공구조대를 발족 출범한다.

관리소는 19일 산림항공구조대 발대식을 시작으로 산악인명구조체계를 갖추고 구조능력 배양을 위한 지속적인 인명구조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앞으로는 소방관서, 국립공원관리공단, 민간산악회 등과 산악구조 활동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 산악사고시 신속히 대처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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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방봉길)가 지난 8일 양산시 소토, 용연, 좌삼초등학교 3곳의 병설유치원생 28명을 대상으로 현장학습활동을 갖고 있다.

5세에서 7세의 유치원생들은 ka-32t 까모프 대형헬기와 bell206l-3 벨중형헬기 기내 탑승과 산불진화용 등짐펌프를 직접 사용해서 물도 뿜어보고, 인명구조용 레스큐시트를 타보기도 하였으며 공중진화대원들의 레펠하강 시범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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