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치솟는 기름값으로 인해 서민들은 허리가 휘어질 정도의 고충을 호소하고 있다.

이 가운데 여름철이 되면서 실내 및 차량 에어컨 사용급증으로 인해 에너지 사용이 급격히 늘고 있다. 또 국제정세와 수급불안 또한 개선될 여지가 적어 고유가 상황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휘발유가격이 리터당 1800원이 넘는 곳도 있다고 하니 머지않아 2000원까지 오르지 않을까 하는 우려마저 나온다. 그렇다고 해서 사업상, 업무상 차량운행을 하지 않을 수도 없으니 이제부터 차량 기름값을 아낄 수 있는 노하우(Know-How)를 알아보기로 하자.

▷타이어도 기름값을 좌우한다 ▷연료 차단 기능 최대한 활용 ▷관성으로 달리는 법 활용 연료 소모 거의 없다 ▷급 가감속 최대한 피한다 ▷신호 대기 상태가 1분 이상시 자동 변속기 N(중립)으로 ▷연료 주유시 절반만 채운다 ▷주유는 새벽에 습기 많은 날 주유는 피한다 ▷1분 공회전 10~20cc의 연료 소비 증대 ▷적당한 워밍업 엔진 효율 높여 ▷주기적 세차 공기 마찰 줄어 ▷차량 외부 불필요한 부착물 공기 저항커져 ▷고속 운행시 창문 닫고 주행 ▷시동 걸때 기어 중립 위치 ▷연료 필터와 점화플러그 제때 교환

이처럼 경차와 대형차에서의 기본 연비 차이가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무엇보다도 개인의 운전습관에 따라 기름값을 확실히 절약할 수 있다.

고유가 시대, 연비절약을 위한 올바른 운전습관으로 국가적으로 에너지 절약에 이바지하고 가정의 알뜰살림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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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장비관리계장 경감 윤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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