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가 꾸며서 우리 아기에게 선물하는 책

[#사진1]신혼부부들이 처음 카메라나 캠코더를 구입하게 되는 시기가 바로 아기가 생겼을 때일 것이다.

엄마, 아빠는 이렇듯 우리 아기의 모습 하나 하나를 빠뜨리지 않고 모두 간직하고 싶어 하는 욕망이 있다.

하지만 사진을 찍고 장롱이나 서랍장에 쌓아 놓을 뿐, 아기가 커서 보여줄 만한 앨범 하나 정리돼 있지 않다.

그런 사진들을 한 권의 포토북으로 엮어 아기가 성장한 후 선물 한다면 그 보다 소중한 선물이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아기가 엄마 뱃속에 있던 초음파 사진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태어나서 첫 돌을 지나 아장아장 걷는 모습 등 아기가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하나하나 제시어를 통해 사진으로 붙여서 꾸미도록 돼있다.

또한 우리 아기만의 특별한 모습과 행동들 귀여운 모습들을 테마별로 꾸밀 수 있는 베스트 포토 코너, 우리 아기의 탄생을 기억할 수 있는 스크랩 코너, 엄마 아빠가 우리 아기에게 쓰는 편지 등 의미 있고 감동을 줄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싸이월드의 작가이자 이미 포토 러브북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밤삼킨별의 두 번째 이야기 포토 베이비북은 두 딸을 키우면서 느낀 감동과 사랑이 그녀만의 감각적인 카피와 사진으로 표현 돼 있다.

아이를 낳고 키워보지 않으면 느낄 수 없는 경험과 감동들이 이 책을 구매하는 엄마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다.

<최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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