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철학 "환경과 인간은 하나" 전시 목적 둬

지난 15일 경남 울산시 종합운동장 특설 전시장에서는 박명우 울산시장, 김철욱 울산시의장을 비롯한 33명의 내외 인사를 모시고 "자연과의 대화-이케다 다이사쿠의 사진전"를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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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9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사진을 통해 나라를 초월 상호 이해의 길을 조금이라도 넓힐 수 있길 바란다'는 이케다 다이사쿠 국제창가학회(SGI)회장의 바램에서 시작됐다.

이번 울산 전시작품들은 이케다 회장의 작품 1,000여점 중 선별된 150여점이 전시 됐다.

한국 전통 가옥외 4점의 한국 사진를 비롯한 중국외 아시아권, 유럽권, 자연사진 등과 일본 후지산등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다.

이케다 회장의 국제 창가학회는 작게는 지역 청결 운동에서 부터 크게는 브라질 아마존강의 재수림과 자연 농작물의 경작을 위한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국제학회'까지 다양한 활동을 한다.

국제 창가 학회의 브라질 창가학회는 '아마존 자연환경센터'내에 '아마존 이케다 환경연구소'를 2001년에 낙성식 했다.

아마존 자연연구 센터는 1992년에 아마존 생태계의 보호를 목적으로 개설된 곳이다. 이후 센터에서는 2만 그루의 식목과 종자를 채취, 보존하는 사업을 비롯 환경전이나 환경회의 등 구체적인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케다 회장의 환경 철학은 "환경과 인간은 하나이며 인간 자신의 개발"를
바탕으로 하고있다.

아울러 환경 심포지엄, 세미나, 전시회 그리고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예술제, 콘서트, 환경르네상스관 운영 등, '푸른 지구를 지키고 만들어 가자'고 공감의 폭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29일까지 열리는 이케다 사진전은 1982년부터 시작하여 프랑스, 미국, 중국을 비롯 세계 76개국의 각 지역들을 순회하면서 1천만 명의 관광객의 마음에 "생명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일깨워 주는걸 목적으로 한다"고 한 관계자는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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