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6월 17일은 세계 사막화방지의 날(World Day to Combat Desertification)이다. 사막화를 중지시켜야 함을 강조하고 건조지역의 가시성을 늘릴 필요를 강조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올해 주제는 "사막화와 기후변화- 지구의 도전(Desertification and Climate Change - One Global Challenge)"이었다.

기후변화와 사막화 간의 상호연계성을 강조한다는 데 초점을 뒀다. 즉 두 개 환경문제를 통합적으로 다룰 때 상당한 상승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을 각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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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의 주제, "사막의 아름다움? 사막화의 문제(The Beauty of Deserts ? The Challenge of Desertification)"에서는 국제사막화의 해(International Year of Desertification)의 일환으로 세계의 사막과 생태계를 조망하는 데 중점을 둔 바 있다. 작년 UNEP사막화의 해를 맞아 "사막(desert)과 사막화 건조지역을 저버리지(desert) 마세요!(Deserts and Desertification ? Don’t Desert Drylands)"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는 지구의 40%를 차지하는 건조지역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한 문구였다.

<자료=유엔환경계획(UN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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