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문경읍 관음1리(이장 노진수)는 음력 오월 초닷샛날인 단오를 맞아 지난 19일 마을 어른 80여분을 모시고 노인회관에서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는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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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최남순 문경읍장, 김대일 시의원, 노진식 문경농협조합장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남순 문경읍장은 “관음1리는 어버이날뿐만 아니라 명절에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어 경로사상을 열심히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격려했다.
또한 노진수 이장은 “편안하고 쾌적하게 보수된 노인회관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자주 이런 자리를 마련해 마을주민 모두가 웃음이 떠나지 않는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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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행사는 바쁜 농사일을 마치고 마을주민 대다수가 참석해 그 동안의 피로를 풀었으며 흥에 겨운 어르신들은 풍물을 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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