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5일까지 공모 사진, 시, 수필, 그림, 글짓기

산림조합중앙회는 우리 숲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표현한 작품을 공모하는 '제 7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산림청과 공동으로 개최 복권위원회와 녹색자금관리단이 후원한다.

올해로 7번째인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그동안 일반국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우리 숲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산림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널리 확산시키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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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들어 삶의 질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이 가진 휴양,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등 공익적 기능이 중시되고 도시지역의 산림에 대한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산림이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과 국민들에게 산림 내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산림문화작품으로 승화시켜 널리 알림으로서 산림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데도 앞장서 왔다.

이번 작품공모전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공모하며, 주제는 아름다운 우리 숲과 산, 산촌, 자연휴양림 등과 숲과 사람의 어울림, 각종 산림사업(조림, 숲가꾸기 등)이다.

특히 올해는 밤, 송이, 표고, 대추, 호도, 산나물 등 임산물을 주제로 한 작품도 공모한다.

공모부문은 일반부는 사진(필름 및 디지털)과 시 수필, 학생부는 그림(4절, 5절, 8절의 수채화, 크레파스화)과 글짓기(시, 산문)이다.

작품접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15일간이며, 서울 송파구 삼전동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문화홍보실(02-3434-7243~6)로 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에 대해서 일반부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학생부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부 대상에는 국무총리상을, 학생부 대상에는 농림부장관상을 시상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산림청장상, 산림조합중앙회장상, 경향신문사장상 등도 시상한다.

입상작은 10월 중순경에 산림조합중앙회(www.nfcf.or.kr)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입상자에게 개별통보도 해준다.

입상작은 산림분야 홍보물 제작 등에 쓰이며, 정부대전청사와 서울 지하철 혜화역, 경복궁역 등과 각 지역 문화축제에서 전시회를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소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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