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훈련에는 자연보호청주시협의회, (주)우리정도, 서울고속(주), (주)문화, 청신운수(주), 공무원 등 60여 명과 오일휀스 10미터 2개, 오일흡착포 2박스, 오일흡착롤 5미터 등 방제 장비가 동원됐다.
운수·정비사업장 내 폐유통의 균열로 보관폐유 중 일부가 유출돼 가경천으로 유입된 사고를 가상한 시나리오에 의거, 사고 신고 접수 후 방제반이 긴급 출동해 도상훈련으로 대처하고, 하천으로 흘러 나오는 기름에 대해 오일휀스 설치 후 기름 확산을 억제한 뒤 오일흡착포를 사용한 기름을 수거하는 등 실제 상황처럼 훈련이 실시됐다.
신동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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