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본부는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인 10월 15일까지 기상특보 발령 시'풍수해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재난상황관리 및 상황보고체제를 확립하고 모든 소방력을 집중 투입해 총력대응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 대책을 수립해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및 물놀이 등으로 인한 사고·재난발생을 대비한 사전 예방활동과 신속한 긴급구조 대응활동을 통해 사고예방 및 인명구조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기상특보 발령에 따른 비상 대응시스템 가동하며, 풍수해 대책 상황실을 운영 및 단계별 특별경계근무체제 유지하며 인력 및 장비 점검·정비 등 신속한 소방력 출동태세 확립한다.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한고, 수난사고 빈발·침수예상지역 등 중점관리 및 경계활동 강화하며 긴급·구호 복구지원활동으로 재산피해 절감한다.

대구 소방본부 관계자는 "2007년 풍수해 대비 비상대응체제를 확립해 예비특보 발령단계부터 철저한 대비태세에 돌입함으로써 한발 앞선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백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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