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구미시와 각 기관이 대대적인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해 인력 부족으로 애태우던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말 본격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했으며 19일 현재 공무원 554명, 기업체 직원 633명, 동지역 통장·새마을 지도자 200명, 농협 직원 184명, 봉사단체 40명, 기타 180명 등 모두 1791명이 지원‧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57ha의 농경지서 과일 솎기, 과일 봉지 씌우기, 마늘·양파수확, 토마토 순치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촌 일손 돕기는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일손을 덜어주며 고통을 함께 나눈다는 취지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기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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