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시는 최근 혁신도시건설, KTX 김천역사건립,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기업유치 등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시는 지방의 세계화에 대응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민정신문화운동인 ‘일류 김천 만들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일류 김천 만들기 운동은 지역발전의 저해요인인 지역 이기주의, 지연, 혈연, 학연의 허물을 벗고 개방적이고 합리적인 시민의식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시민정신문화운동이다.

일류 김천만들기운동은 ▷매력적인 개인문화 ▷하나 되는 가족문화 ▷신뢰받는 지역문화 ▷변화하는 조직문화 ▷함께하는 대중문화 등 5대 문화운동으로 구분해 전개된다.
기본이념으로는 자신을 되짚어보고 스스로 실천과제를 선정, 실천함으로써 일류 김천인이 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관계기관, 사회단체 등 실무급이 모인 자리에서 운동의 추진계획 설명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시민의식교육과 범시민 다짐대회를 열어 2010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일류 김천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전 시민의 의식개혁이 필요하다”며 “이 운동으로 바람직한 변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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