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환경오염과 화재위험을 미리 방지해 소중한 산림과 재산을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묵인하고 있어 공무원의 자질을 의심케하고 있다.

김제시 금산면 원평리 204번지 위치한 재활용폐자원(고물상)은 7~8년전 경영악화로인해 부도가 나자 법적절차에 들어가 몇 년전 타인에게 양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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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온갖 폐기물과 일반쓰레기가 뒤엉켜 쓰레기매립장을 방불케하고 있으며,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의 말에 의하면 시에서 수차례 방문을 하고도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고 방치해 주변환경 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담당자의 직무유기와 무관심속에 각종 생활쓰레기 및 건설폐기물이 수년째 방치돼 소중한 자산이 쓰레기장으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환경오염을 초래하고 있어 인근도로를 지나는 운전자들과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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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전화통화로 사실여부를 묻자 운영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지만, 몇 년전 경영악화로 부도가 나 법적절차로인해 타인에게 양도된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으며 이제야 확인해보겠다는 무성의한 답변과 그동안의 관리감독이 소홀함을 드러냈다.

또한 산과 인접해 있어 행여 지나는 차량에서 담뱃불을 투척시 화재위험도 배제할수 없음에도 이를 묵인한 시가 앞으로 어떠한 조치를 취할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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