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안산시 지역환경 모니터 요원 50명이 지난 20일 민간환경감시단 사무실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발된 지역환경 모니터 요원은 무보수 순수 봉사활동자로서 주거지 악취 조사, 악취 모니터를 통한 환경오염 대안 모색, 오염 행위 민원제보 및 환경지킴이 역할 등을 담당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지역환경 모니터의 역할과 활동방향 등에 대한 (사)안산환경개선시민연대의 특별교육이 실시됐다.

공정옥 이사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환경모니터 요원은 내 지역 환경은 내가 지킨다는 순수 봉사정신으로 뭉친 단체”라며“쾌적한 주거 환경을 지키는 환경 파수꾼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형수 공단환경지도과장은 “악취 저감을 위한 시민의 자발적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모니터 요원으로부터 축적된 자료와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최대한 시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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