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경기도 의정부시는 올 여름 게릴라성 집중호우에 의한 도로침수 등을 예방하기 위한 도로배수설비 및 기자재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하보도와 차도 및 간이배수펌프장을 100%로 가동되도록 정비 완료했으며, 평화로를 비롯한 주요간선도로 및 저지대에 설치된 빗물받이 준설도 완료했다.
또한 도로법면 유실 예방을 위해 절토구간 법면에 설치된 산마루 측구와 집수정 준설을 완료하는 등 도로 배수시 설물에 대한 정비도 마무리 했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가 잦아 교통불편을 초래하는 호원동 평화로 S커브지역에 응급 펌프장 시설을 설치해 침수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밖에도 호우주의보 이상의 기상 예보시 지하보도와 차도 및 간이배수장의 책임 있는 운영관리를 위해 시설별 담당자를 지정하는 한편, 도로과장을 책임자로 하는 4개 37명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우기시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혹시라도 누락된 도로의 재해 취약시설을 찾기 위해 각 동사무소 등 행정기관과 시민들의 신고 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지수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