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제9회 소니 코리아 청소년 환경보호 캠프’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강원도 동강 제장마을에서 우리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미래 자연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동강의 자연 동식물을 직접 보고 관찰하는 숲과 친해지기 환경 탐사, 환경 전문 선생님과 함께 배워보는 수질 테스트, 소니코리아 환경 비오톱(자생연못)과 생태학습장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소니코리아는 이번 캠프를 위해 지난 5월 임직원 자원봉사를 통해 생태자연학습장을 조성했다고 덧붙였다.

소니코리아측은 "환경보호 캠프는 청소년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 학습하고 환경 보존에 대한 소중한 마음과 소양을 갖도록 하기 위한 행사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7월24일, 31일, 8월 7일에 각 3차례에 걸쳐 2박 3일간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12일까지 소니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sonycamp@sony.co.kr)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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