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일산서구 문화공원에 사업비 4억6천여원을 투입해 7~10월까지 공원 바닥타일 개선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일산서구 문화공원은 기존 광장 및 자전거도로의 바닥타일이 떨어지고 파손돼 주민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공원 미관을 저해해 왔다.
이에 따라 공원관리사업소는 기존 분수대 주변의 바닥타일을 뛰어난 내구성을 가지며 환경 친화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고전미를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는 친환경 바닥포장재인 사괴석으로 교체키로 했다.

또한 개류 주변에는 점토블록 포장과 대왕참나무를 식재해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자전거도로를 탄성포장재로 포장해 쾌적한 산책로로 개선하는 등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고풍 있고 세련된 환경 친화적인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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