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동안 8명 조사원 전국 담당 2만5000분의 1로 제작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정책 수립과 임업통계 작성의 기초가 되는 임상도를 국제 GIS(지리정보시스템) 사용자 대회 경쟁에서 최고의 영예인 People's Choice Award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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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s Choice Award’는 전문가 심사와 관람객들의 선호도 조사 등을 합산해 선정하는 콘퍼런스 최고 영예의 상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18일부터 5일간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100여개국 1만4천여명의 전세계 GIS 사용자 및 전문가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경쟁부문에는 모두 6300여편이 출품됐다.

임상도는 현지 조사와 영상사진 판독을 통해 수종이나 임상, 수령, 나무의 크기, 밀도의 속성 등을 지도에 표기하는 것으로, 5년 동안 8명의 조사요원이 전국을 담당해 축척 2만5000분의 1로 제작했으며, 일반에게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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