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구 의왕시장은 축사를 통해 열두번째 맞이하는 여성주간을 맞이해 제5회 의왕시 여성상을 수상한 분과 제16회 여성기예경진대회에서 영예롭게 입상하고 상을 받은 수상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으며, 시에서는 여성의 권익 증진과 능력개발을 위해 각종 사업을 실시할 것을 밝히고 자리를 함께한 모든 시민과 여성단체협의회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시상에 이어 트로트 가수 주현미, Osiris 밸리댄스, WOO 마술쇼 등 특별공연이 열렸으며, 제5회 의왕시여성상 시상식에서는 4개 부문 선정으로 훌륭한 어머니 부문에 문동례(60세ㆍ삼동), 효행부문 김순안(49세ㆍ오전동), 봉사부문 오희숙(56세ㆍ오전동), 예능부문 고명분(55세ㆍ청계동)씨가 수상했으며 제16회 의왕시 여성기예경진대회 입상자로는 시, 수필, 서예, 사군자, 회화, 꽃꽂이, 컴퓨터, 탁구 등 8개부문 78명이 수상했다.
시에서는 지난 1996년 7월 첫주를 제1회 여성주간으로 정하고 여성발전과 양성이 함께하는 평등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오고 있으며, 기예경진대회 부문에도 지난해까지 시, 수필부문 등 6개 분야 기예경진대회를 하던 것을 올해에는 컴퓨터 탁구 종목을 추가 확대해 지난해 보다 많은 여성들이 참여했다. 해를 거듭 할수록 여성들의 수준향상을 위해 풍성한 경진대회를 개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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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