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은 6일 보다 높은 품질의 산림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만족 직원능력발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날 청태산 횡성 자연휴양림에서 소속기관의 최일선 민원처리 담당 산림공무원을 대상으로‘고객에게 설득력 있게 말하기와 글쓰기’란 주제로 워크숍을 가졌다.

북부산림청 한 관계자는 “상당수의 민원이 국유재산을 사용하려는 인허가성 민원으로 현 제도와 법률상으로 민원인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려운 점이 많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산림공무원들의 민원처리 능력 향상과 양질의 산림행정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동안 강원 영서지방과 서울 경기지방의 약 43만ha 국유림을 관리있는 북부산림청은 매년 2600여건의 각종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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