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산림의 다양한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맞춤형 조림관리로 경제적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

춘천시는 올해 25억6300만원을 투입 3347ha에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이에 따라 경제수조림과 생태보완조림 공익조림 등 조림사업을 위해 177ha 41만2800본을 조림할 계획이며 풀베기사업 612ha, 어린나무가꾸기 59ha, 큰나무가꾸기 2000ha 등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또 일자리 창출사업을 위한 485ha도 별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춘천시 산림관계자는 "생활권 주변 공한지와 주요도로변의 나무와 숲의 체계적 관리에 나설 것이다"며 "향후 지속가능한 관리를 통해 경제적 가치가 높은 조림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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