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쓰레기는 쓰레기가 아니다’라는 말이 건축 쓰레기에도 적용되고 있다. 건축쓰레기의 90%가 재활용된다 것은 그만큼 천연자원을 아낄수 있다는 뜻이며 단지 10%만 완전한 건축 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다. 이런 성공은 오랜 시간 시범적 시행을 거쳐 이루어진 것이다.

통계적으로 보면1997년까지는 건축 쓰레기가 단지 50%만 재활용 되어 건축 페기물로 인한 문제를 건축사들이 시도를 거듭한 끝에 90% 재활용이라는 성공을 거둔 것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건축사들이 이런 성공을 거둔 것은 대단한 것이며 자체 책임과 의무를 이행했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이 목적을 뛰어 넘은 것이다. 또한 순환경제에 기여를 다하여 지속적인 발전에 이바지 한 것이다. 물론 자원을 아끼는데도 한 몫을 한 것이다“라고 경찬을 아끼지 않았다.

매년 광물적성격을 가진 2억 1천 8백만톤의 건축폐기물이 건축현장에서 생성되고 있다. 일부는 지하의 건축을 위해서 파내는 흙이 3분의 2를 차지하고 3분의 1은 그대로 건축쓰레기이다. 건축으로 인해서 생성되는 물질들은 또 다른 처리과정을 거처 새로운 가치를 형성하게 된다.

새로운 가치를 주는 것 뿐만이 아니라 환경을 보호하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환경친화적인 건축쓰레기의 처리과정은 토양오염을 방지하고 계속해서 수질오염도 방지하게 된다.
<자료=환경부, 김용애 독일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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