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위원회는 비행금지를 알리는 네번째 블랙리스트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의하면 51개의 인도네시아 항공사 비행기가 전 유럽 공항에 착륙하는 것을 금지시킨다고 결정했다. 특히나 이 비행기들은 안정성에서 현저히 평균기준에 떨어져 비행위험성이 크다는 판단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것이다.
계속해서 우크라이나의 화물비행기, 앙골라의 일반 승객수송 비행기가 유럽공항에 착륙하는것이 금지되어있다.

유럽위원회에서 교통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Jacques Barrot는 „항공의 안정성은 대단히 중요하며 특히나 승객수송 비행기는 그 안정성을 위해서 최대한 노력해야 된다. 불충분한 안정성은 있을수 없다“라며 블랙리스트에 올라온 비행사들은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3월 파키스탄 비행기가 불충분한 안정성 때문에 유럽에 착륙하는 것이 금지 되어었는데 이번 조사결과 안정성이 향상되어 부분적으로 비행이 허락되었다고 발표했다.
<자료=유럽연합, 김용애 독일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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