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속초지사와 합동으로 관내 8개동 영세 서민주택 181가구 전기설비에 대해 지난 2일부터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설비에 대하여는 교체 및 개보수를 실시한다.

시는 강원도의 지원을 받아 2007년도 영세 서민주택 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개보수 사업비 8백만원을 확보하고, 지난 2월 관내 8개동 서민주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사업대상분 181가구를 확정했다.

속초시는 사업효과를 감안 가능하면 조기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대상가구 점검 및 개보수를 목적으로 세대를 방문할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전기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전기안전 의식에 대한 대시민 홍보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속초시는 앞으로도 매년 강원도 및 한국전기안전공사속초지사의 지원을 받아 영세 서민주택 전기시설을 대상으로 점검 및 개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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