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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젖소 사육농가들의 우수 농장 관리제도 도입에 따른 농장별 안전 고품질 축산물생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대상 농가는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김철기 외 1호의 젖소 농가로 40백만원을 지원, 젖소의 착유관리시스템을 설치했다.

구미시는 지난해 구미시 옥성면 초곡리 엄명호 외 6호의 농가에 3억5000만원을 지원해 고품질 안전 축산물생산 시범을 전국 최초로 실시한데 이어 올해도 2개 농가를 선정 젖소사육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미농기센터는 이들 농가에 대해 안전 고품질 원유를 생산하기 위한 착유 환경개선 및 인터넷을 통한 농장별 HACCP프로그램을 활용, 국제기준에 맞도록 개선해 품질 인증을 받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구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천만 그루 나무심기에 동참 축사농가에서는 환경개선 일환으로 축사주변에 꽃과 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목장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젖소 사육 전농가를 대상으로 벤치마킹을 통해 새로운 기술 도입과 고품질의 원유생산을 위한 예산 지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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