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9월부터 전체 버스정류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 운영키로 함에 따라 강남구는 338개 전체 버스 정류장에 대한 금연구역 지정을 선포하고 이에 대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가 지난 6월부터 버스정류장 6개소에 대한 금연 정류장 시범사업을 운영한 결과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정류소로 확대하자는 의견에 대한 찬성율도 90% 이상으로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남구는 버스정류장 금연구역이 운영되는 9월에 까치까치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등을 통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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