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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라즈베리와 블랙베리 복분자로 가공 판매한 제품이 인터넷쇼핑몰 '옥션'과 백화점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농업기술센터는 논산 라즈베리와 블랙베리 복분자의 재배 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웰빙 복분자 가공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기술을 투입 가공해 출하했다.

그 결과 옥션판매에서 출시된 지 불과 5개월만에 석태호 복분자가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부분 95%이상 시 얻을 수 있는 트러스트 셀러(Trust seller)로 등록됐으며, 대형 백화점에도 잇따라 납품되면서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옥션판매의 경우 트러스트 셀러는 6개월간의 판매실적대비 구매만족도 90%이상의 경우 주어지는데 고객층만도 전국에서 1천2백여 명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한편 논산농기센터는 현재 라즈베리 계통은 수확이 거의 끝난 상태라며, 이번 주부터 블랙베리 복분자가 출하돼 8월말까지 늘솜영농조합에서 전량 수매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늘솜영농조합법인은 블랙베리와 라즈베리 복분자 9농가 6만6000㎡에 대해 지난해보다 수량 증가가 50% 이상이 될 것을 감안 적기수확에 대한 복분자 재배 농가를 주기적으로 순회해 입고키로 했다.

늘솜영농조합은 이미 오래전 논산시농업기술센터와 발을 맞춰 논산의 이미지인 논산딸기와 상호보완할 수 있는 석태호 복분자를 이미 상표등록 한 지 오래며, 냉동 복분자도 출시하고 있다.

늘솜영농조합 대표 이상호씨는 “앞으로 복분자 음료 및 복분자 아이스크림의 개발 및 출시에 관해 (주)엠비첼과 MOU계약이 체결 예정에 있다"며 "앞으로 늘솜영농조합은 복분자 가공제품 개발에 역점을 두고 조합원소득 증대에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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