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폭염대비 종합재난상황실 운영,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관련 부서별 폭염대비 상황관리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폭염대비 시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나섰다.
특히 폭염발생시 피해발생 우려가 높은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담당 도우미를 사전에 지정 폭염 예견시 방문을 통해 행동요령을 설명토록 하는 한편, 보건소에서는 건강상태를 상시 점검하는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공서, 마을회관, 노인정 등 총 712개소를‘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하고, 컨테이너 박스나 임시주택 거주자에 대해서는 그늘막 설치 등을 지원키로 했다.
폭염 피해자 발생시를 대비해 대 중 소규모의 병원 및 의원까지 상시모니터링 및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119를 통한 Call & Cool 시스템으로 열 손상 환자에게 전문적인 응급처치 제공 등 응급의료 체계를 갖춰 놓고 있다.
이밖에도 ‘폭염대비 시민행동요령’ 소책자 1만부를 제작, 다중이용시설, 여객터미널, 학교, 관공서 민원실 등에 비치해 시민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폭염에 따른 신속한 정보와 안내는‘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 홈페이지(http://safety.cans21 .net)’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이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