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제2회 청풍황토아일랜드 축제가 8월 10일 오전 11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청풍면 대류리 일원에서 열린다.

청풍황토아일랜드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노병식)는 지난해 처음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모두 5000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마을 축제로는 손색없는
축제로 금년에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축제내용은 모두 마을에서 생산되고 접할수 있고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자연체험형 축제로 마련하며 특히 이 지역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황토를 이용한 황토머드축제를 주요 컨셉으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본행사로 ▷황토염색 체험 ▷원두막 체험 ▷황토옹기 체험
▷황토머드 체험 ▷황토씨름대회 ▷미꾸라지 잡기 체험 ▷옥수수꺽기 체험 ▷고구마케기 체험 행사가 열린다.

또 부대행사로 ▷먹거리 장터 운영 ▷옥수수와 고구마 쪄먹기 ▷농특산물 특판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훈훈한 인심을 전달해 관광객들의 추억여행을 돕는다.

또한 12일 열릴 청풍아일랜드 마라톤대회는 5Km와 10Km 두 코스에 사전 신청을
받은 전국에서 수많은 건각들이 참여해 비봉산의 아름다운 자태와 청풍호반의
정취를 만끽하게 된다.

때마침 함께 열리는 제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행사에 참가하는 관광객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것으로 기대된다.

<최윤식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