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시원한 충북 단양 소백산계곡의 특별한 추억의 장으로 초대합니다.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7월말 한여름밤 소백산 청정계곡에 울려 퍼지는 콘서트가 열려 휴가객들을 특별한 장소로 초대한다.

오는 27일과 28일 2일간 단양의 대표적인 청정계곡 피서지 다리안관광지 잔디공원에 특설 공연무대를 설치하고 가수 초청, 전통타악기, 국악, 관현악, 발리댄스 등의 공연을 펼치는 콘서트가 단양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올 여름 휴가를 위해 천동계곡을 찾은 야영객과 인근 펜션의 관광객, 주민들이 여름 무더위를 잊고 건전하게 가족, 연인, 친구 및 동료가 함께 즐기는 휴가문화를 정착시키고 특별한 추억과 낭만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콘서트 공연에는 초청 가수 및 공연팀 뿐만아니라 지역의 동아리 활동 공연팀도 참여하고 관객들의 추억만들기를 위해 퀴즈 및 게임과 장기자랑 등 즉석 이벤트를 진행하며 콘서트 이후에는 가족과 같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콘서트가 열리는 다리안관광지는 무더위를 확 날려버릴수 있는 차고 맑은 소백산의 깊은 골짜기 계곡수와 함께 26동의 원두막과 넓은 야영장을 비롯 주차장, 매점 등 편익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인근의 동화속 같은 펜션촌이 있어 전국적인 관광지로 명성을 얻고 있다.

군은 인근 관광지의 휴가객들에게 이번 콘서트 홍보를 위해 주요 관광지 진입도로에 안내 현수막 게시 및 군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며 단양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무더위를 잊고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한 여름밤의 콘서트를 마련했다.
문의 단양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 (043) 420-3254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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