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25~29일까지 닷새간 서울코엑스 1층 태평양홀에서 열리는 ‘서울캐릭터페어 2007’행사에 참가해 제천관광의 매력을 알린다.

시는 이곳 축제장에 3m×12m×2.5m 크기의 홍보부스 3개를 마련해 홍보용 대형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방과 영상의 도시 제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부스내 각 연별로 제천관광을 소개할 수 있도록 꾸민다.

부스에는 캐릭터 상품 홍보존을 만들어 생활공간을 꾸미고 캐릭터와 캐릭터 이미지를 담은 생활 소품들이 전시된다.

또 대형 멀티비젼을 설치해 캐릭터송으로 청풍명월송과 제천의 이미지를 담은 뮤직비디오가 상영되며 실생활과 접목된 부채, 문구 등 다양한 펜시제품과 고급 쥬얼리 등 차별화된 상품을 전시한다.

이 밖에도 재미있는 내용으로 제천과 캐릭터를 쉽게 이해하고 알 수 있도록 브로슈어를 제공하고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트게임, 캐릭터와 함께 하는 포토존 행사를 마련한다.

부스를 찾는 관람객에게는 예쁜 캐릭터 종이인형과 캐릭터 풍선을 선물로 제공 제천과 제천캐릭터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홍보하게 된다.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각급 학교와 관련단체에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공무원들의 참여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캐릭터페어 2007 행사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며 전국에서 150개 업체와 약 13만여명이 관람하는 대규모 행사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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