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식생활의 변화와 운동부족으로 늘어나는 학령기 비만과 소아 성인병 예방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 50명을 선착순 모집 오는 30일부터 8월 24일(4주간)까지 사천읍 소재 사천체육관에서 여름방학 튼튼이 운동교실을 운영한다.[#사진1]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적극적이고 건전한 생활태도를 유지하며, 튼튼한 몸과 강인한 정신력, 건강에 유익한 신체활동 습관 형성 및 건강 성장 발육에 기여할 목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운동교실에서는 에어로빅과 체조를 이용한 유산소 운동, 짐볼과 음악줄넘기 및 훌라후프를 이용한 체중조절 운동, 심폐 지구력 강화를 위한 수중운동 등 레크리에이션으로 재미와 운동을 더하게 되며 또한 참가 어린이의 비만도, 민첩성, 유연성 등 기초체력도 측정한다.

한편 사천시는 올 여름 튼튼이 운동교실 참여로 보다 적극적이고 건전한 생활태도, 날씬하고 건강한 몸매와 강한 정신력, 건전한 오락 기능, 사회에 적응하는 능력을 함양하며 비만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시킴으로써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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