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주사와 건능봉양회, 경기문화연대가 주최, 주관하고 경기도와 화성시가 후원한 제향 봉행은 김문수 도지사, 최영근 시장을 비롯해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능 참배와 정조대왕 재실 터 순례를 시작으로 저녁 예불, 207주기 정조대왕 제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저녁 7시부터 진행된 정조대왕 제례는 정조대왕의 행장(업적)소개에 이어 사물 공양, 다례, 반야심경 독경, 헌향 및 헌화의 제례의식, 내빈들의 추모사와 국립국악원의 승무 국악연주로 순으로 시종 진진한 분위기 속에서 봉행됐다.
<황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