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에서는 청주의 젖줄 무심천을 보호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집중호우 등 장마로 인해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하는 장마철 대청결 청소를 14일 오전 10시에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무심천을 비롯 영운천, 가경천, 율량천 등 도심지역 소하천과 우리 생활주변의 취약지 등 시 전지역에서 자연보호단체, 학생, 공무원 등 각계각층에서 2000여명이 단체별 참여구역을 지정 해당구역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구청, 사업소, 동별 자체적으로 시장 상가 및 골목길 등 쓰레기 취약지 주변 대청소를 일제 실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시에서는 “앞으로도 무심천 살리기와 우리 생활주변을 스스로가 깨끗이 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고 모든 시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아름다운 청주 가꾸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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