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는 청사 18층 홍보전시관내에 일반시민과 공무원에게 행정자료와 일반도서를 비치 손쉽게 자료를 열람하고 대출할 수 있도록 총 300㎡ 규모의 열람 및 휴게시설 행정자료실을 설치하고 지난 1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시립중앙도서관과 연계 도서관 대출도서를 시청에서 반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행정자료실에는 2500여 권의 행정자료와 2000여 권의 일반도서를 구비 일반도서에 있어 1회 3권에 한해 10일 이내 대출이 가능하며 행정자료에 대해서는 열람과 복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행정자료는 강릉시 관련 통계, 예산, 연감과 향토자료를 비롯한 각종 강릉시 관련 자료와 관광홍보물 등을 비치하고 있으며 일반도서는 최신 문학류, 사전류 등을 비치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시민들이 실시간 공유하는 공간으로 운영하게 된다.

행정자료실 공간에는 소파와 테이블 등을 설치 책읽기 및 쉼터로써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함으로써 일반시민들의 휴식과 상담, 토의 등 다양한 시민의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시립중앙도서관과 연계해 도서자료를 공유함으로써 도서대출 및 반납이 시청에서도 이뤄질 수 있도록 해 강릉시의 평생학습도시 선정과 더불어 시민이 도서관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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