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초중등학생 대상으로 표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16~18일 동안 천안 상록리조트서 청소년 표준체험캠프인 ‘청소년 표준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

청소년 표준올림피아드는 2006년 처음으로 실시됐으며 올해는 전국 초중등학교에서 예선전(7월)을 거친 80개팀 24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청소년 표준체험캠프에서는 표준 관련 학습이벤트 외에 최근 정부에서 추진 중에 있는 법정계량단위 정착에 대한 학습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 진행을 맡은 캠프 관계자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법정계량단위 강의와 청소년들이 직접 법정계량단위 홍보 캐릭터를 디자인 해봄으로써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법정계량단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장이 될것으로 본다” 고 밝혔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청소년이 직접 디자인한 법정계량단위 홍보 캐릭터를 각종 홍보 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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