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 세계보건기구(WHO)가 소음이 미치는 영향과 관계된 분석자료를 발표했다.

세계적으로 매년 수 많은 사람들이 사망으로까지 가는 악영향을 소음으로부터 받는다는 것이다. 가장 악영향으로 작용하고 있는 소음은 바로 교통소음으로 유럽에서는 5~3%의 사망요인이 된다는 발표다.

전 세계적 통계로 매년 7백만명이 신경성 심장병으로 사망한 요인중 약 20만명이 넘게 소음에 의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계속적으로 소음에 의해서 건강상 피해를 입는 경우는 끊임없이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현상으로 잠을 이루지 못해 수면부족요인으로 심장에 악영향을 준다고 한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저하시킨다.

이와 관련 비행장 근처의 학생들을 상대로 비행이 정지된 후의 학습능력이 현저히 올라갔다는 조사결과를 보면 소음과 능력의 상관관계를 알 수 있다. 물론 소음은 또한 청각을 파괴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독일=김용애기자ㆍ자료=오스트리아 환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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