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친환경농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땅심을 살리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 여름철 농한기를 이용한 대대적인 풀베기 운동을 전개하고 산야초, 농경지주변 들풀, 볏짚, 나무 등 부산물을 목재파쇄기를 이용해 퇴비자원화에 나선다.
앞으로 군은 9월말까지 퇴비생산 목표량을 2만5천톤으로 정하고 29일 죽왕면 구성리, 31일 간성읍 흘1리, 9월 7일 현내면 배봉리에서 퇴비시연회를 개최하며 읍면별 선도마을을 중심으로 퇴비생산에 총력를 집중키로 했다.
<최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