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잣나무 등 소나무류가 말라죽는 원인을 규명해 피해를 줄여 나갈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자 지난달 23일부터 이틀 동안 국립산림과학원 주관으로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시 산척면에서 ‘소나무류가지마름병 현장진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서울대 김영호 교수, 고려대 신현동 교수, 충북대 차병진 교수, 국립산림과학원 신상철 산림병해충과장, 중부지방산림청 산림보호 담당 등 전문가 24명이 참석 산림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채취한 시료를 정밀 진단하는 등 피해원인 규명과 방제방법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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