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문화향유 기회가 제한적인 지역을 대상으로 음악 연극 무용 다원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 13일까지 사상강변체육공원에서 '낙동강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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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지역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문화복지를 실현하는 동시에 부산지역 예술인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는 물론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산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주 토요일 부산광역시 음악 무용 연극협회 주관으로 총 5회 공연이 펼쳐질 이번 페스티벌은 5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연 ▷5주간 각기 다른 장르로 구성해 다양한 감상의 기회 제공 ▷모든 계층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 도입 ▷시민 참여 유도 등 시민에게 다가가는 친근한 예술 공연 등으로 구성 매주 다양한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내용은 ▷음악부문은 음악연주, 성악, 국악, 퓨전음악, 인디밴드 공연 ▷연극부문은 뮤지컬, 마임 ▷무용부문은 고전무용, 재즈댄스, 밸리댄스, 힙합, 비보이 공연 등이며 새로운 예술, 탈장르예술, 복합장르예술, 독립예술, 비주류예술, 비상업적인 대중예술인 다원예술도 선보일 예정이며 공연기간 중 22일(추석)과 10월 6일(사상구 축제)은 공연이 제외된다.

한편 지난 2일 가진 행사에서는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석 트럼펫연주, 타악기, 성악 공연 등을 관람했으며 예술인들과 함께 행사의 의미를 만끽했다.

<정쌍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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